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29일(수)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이하 ‘서울과기고’)와 건설산업의 우수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서울과기고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7천여개 건설업체가 회원사로 소속되어 있는 건설협회와 국내 최초 건설·플랜트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된 서울과기고는 우수인재 채용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회는 협약을 통해 서울과기고와 건설업체간 산학협력 체결을 권장하고, 양성된 우수 인재의 건설사 취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과기고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특별지원을 받아 글로벌시장에서도 활약가능한「영(Young)마이스터」를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건설플랜트 등 4개학과를 개설하여, 올해 10월부터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 개교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서울과기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건설업체에 우수기능인력 인재 채용기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