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우리나라 건설
재미있는 만화로보는 우리나라건설 60년
조상 대대로 건축가 집안이자, 아버지도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마루는 항상 일 때문에 바쁜 아버지를 보며 건설을 싫어하게 되지만, 타고난 건축에 대한 감각은 남다른 소년이다.
어느 날 마루 집으로 얼마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변호사가 찾아온다. 마루의 할아버지는 유명한 건축명장으로, 마루가 할아버지가 남긴 수수께끼를 푼다면 할아버지가 평생의 업적으로 남긴 국보급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을 얻을 수 있지만, 만약 풀지 못한다면 건설의 가치를 이해하는 다른 사람에게 넘기겠다는 내용의 유언을 전한다.
시큰둥한 마루에게 엄마는 격려와 협박을 통해 수수께끼를 풀도록 한다. 마루는 친구 세미, 걱정과 함께 할아버지가 남긴 축토구목의 상자를 열 수 있는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마루와 친구들은 수수께끼를 풀어 가면서 수원성, 경복궁, 월드컵 경기장, 고속도로 등 잘 안다고 생각했던 건축물이나 건설물에 대해서도 우리들이 잘 알지 못했던 재밌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걸 알아 가면서 재미와 함께 건설의 의미, 가치도 깨달아 간다.
마침내 마루와 수수께끼의 건설 천재 이준은 유산을 얻기 위한 마지막 수수께끼 승부를 벌이고 마루는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고 만다.
이준의 배려로 간신히 다시 한번 승부할 기회를 얻는 마루는 건설을 이해하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잘 못됐음을 깨닫고, 할아버지가 진정으로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백지를 채워나가야 하는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도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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