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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4-02-05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1536

?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2013년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3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91조 3,069억원으로 집계돼 2002년(83.1조원) 이후 11년만에 최저 수주액을 기록했다.

 

? 2013년 국내건설수주액 공종별로 살펴보면,

- 공공부문36조 1,702억원으로 전년대비 6.1% 상승하여 2009(39.8%↑)년 이후 4년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대형 국책사업은 없었으나 지자체의 SOC 발주물량 및 재해복구 공사 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항만·공항, 농림수산, 도로·교량 등 대부분 공종에서 상승, 전년대6.1% 증가하였고,

건축공사는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각종 공공업무 시설의 발주호조와 작업용 건물 및 교육시설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6.1% 상승하였다.

- 민간부문 수주액은 55조 1,367억원으로 ’12년보다 18.2% 감소하였는데, 60조원 이하로 떨어지기는 2002년(52.2조원)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토목은 경기회복 부진으로 설비투자 위축·BTL(민간투자사업)감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1.4% 감소9조 8,40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건축은 경기 불황에 따른 영향으로 재건축·재개발과 학교, 병원 및 사무용 건물 등 주거용과 비주거용 모두 급락세를 나타냈다.(10.6% 감소, 45조 2,962억원 기록)

 

? 한편, 건설관련 통계를 보면,

-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44.0만호로 전년보다 25.0% 감소하여, 최근 10년(‘03년∼’12년) 평균 실적(48.1만호) 대비 4만호 이상 줄었고,

- 건축허가면적도 주거용·비주거용 모두 감소하여 전년보다 7.3% 감소한 127,065천㎡ 기록,

- 미분양 주택61,091호(‘13. 12월 기준)로 4개월 연속 감소하여 ’06.5월(58,505호)이후 가장 적은 수량(8.28대책 등 부동산 활성화 대책 영향) 을 나타냈다.

? 2013년 실적을 발주기관·용도별로 보면,

- 공공부문6.1% 증가(34.1조원 → 36.2조원)한데 반해, 민간부문은 대부분 공종이 부진하여 18.2% 감소(67.4조원 → 55.1조원) 하였고, 공공 발주기관중에는 정부기관(△5.8%)국영기업체(△27.2%)에서의 수주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민간부문의 주거용(재건축·재개발주택 등)은 전년보다 13.0% 감소 24조 2,332억원을 기록, 수주감소를 이끌었으며, 오피스텔·숙박시설 등 상업용 건물(△0.5%)공업용 건물(△12.1%)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민간투자사업(BTL)·설비투자의 부진으로 민간토목은 16.8조원에서 9.8조원으로 41.4% 급감하였다.

? 협회 관계자는 “2002년이후 11년만에 최저기록을 갱신한 건설업계로서는 2013년은 쳐다보기도 싫은 한 해다. 연초 주택경기를 중심으로 투자분위기가 살아나고는 있지만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이라며 “靑馬의 해를 맞아 건설업계도 양적·질적으로 더 도약하고 터닝포인트가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 협회에서 조사·발표하는 국내건설공사수주통계청의 건설경기동향 조사와 협회 자체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한 자료임

 

 

붙 임 : 1. 2013년 국내건설수주 동향 보고서 1부. 2. 2013년 건설수주액 분석표(엑셀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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