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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577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연말연시를 앞두고 건설업계의 나눔경영과 이웃
사랑이 첫 결실을 맺었다. 건설업계가 나눔경영 실천과 효(孝)사상 고취을 위해 용인시와
공동 추진해온 사랑의 집짓기 사업 제1호인 ‘용인 사랑의 집’이 착공 9개월 만에 완공
돼 34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것.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와 용인시는 29일 오후2시 ‘용인 사랑의 집’ 건립
현장에서 개관식(사진)을 갖고 우리 사회의 이웃 사랑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
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건설교통부차관, 서정석 용인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권홍사 회
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일중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영식 대한설비건설공
제조합 이사장 등 건설단체장과 건설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짓기 제1호인 ‘용인 사랑의 집’은 기피 대상이던 기존의 노인복지시설과는 달
리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이웃사랑을 나누는 장소이다. 경기 용인시 외곽이 아닌 시
내 중심인 처인구 김량장동 35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주거동(지하 1층, 지상 4층 57 0평)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복지동(지하 1층, 지상 2층 160평)을 갖 췄
다.

주거동에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34가구가 입주하며 복지동에는 지하1층 북카페, 지상
1층 도서관, 지상2층 다목적실로 구성돼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의 유용한 문화공간으로 활
용된다. 연면적 2,413㎡(730평)규모로 지난 3월 착공한 지 9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된 ‘용
인 사랑의 집’은 이날 개관식 이후 용인시에 기부채납해 시가 입주자 선정 등을 통해 관
리하게 된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가 건설단체 및 업체로부터 150
억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자체가 제공하는 대지에 총 150세대의 독거노인용 주택을 건설하
는 사업이다.

제1호 사업인 용인 외에 전남 장성군, 충북 제천시, 인천 강화군에 제2차 사업이 추진 중
이며 각각 지자체와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내년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성금모금에는 범 건설업계가 참여해 11월말 현재 94억2,000만원이 모 금됐
다. 건설공제조합 35억원, 전문건설공제조합 30억원, 설비건설공제조합 4억원 등 건설단 체
에서 69억원을, 권홍사 회장 5억원, 대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GS건설 , 대
림산업에서 각각 3억원을, 포스코건설 2억원, 두산건설 1억원을, 풍림, 태영, 삼부토건 이
각각 5,000만원, 정아산업이 1,000만원을 납부했다.

또한 용인 사랑의 집 CM을 맡은 한미파슨스가 5,000만원을, 설계을 맡은 ABLin e이 1,000
만원을 기부하는 등 용인 사랑의 집은 건설단체·업체·사업참여 건설사 모두의 따뜻한 사
랑과 정성이 모아져 결실을 맺었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성금모금에 참여해 준 건설단체?업체 에
감사
를 표하고 건설업계의 나눔경영과 이웃사랑이 결실을 맺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도움
을 주게돼 보람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건설업계의 나눔경영이 더욱 확산되고
건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석 용인시장은 건설업계가 용인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
를 마련해준데 대해 80만 용인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는 감사패를 권홍사 회장
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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