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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633

중소건설업체, 대규모공사 분할발주 요구
- 대한건설협회「정부투자기관장 업계대표」간담회 개최
- 지방중소건설업체 애로사항 전달 및 지원·육성 방안 건의


● 정부투자기관의 발주공사가 대부분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로 지역중소업체의 임찰
참가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공사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분
할발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지방 A건설업체 대표)

●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 발주시 지역업체의 의무적 참여 비율이 40~45% 이상되도록 명시
하여 입찰공고할 수 있도록 정부투자기관 관련 규정을 마련하여 주십시오(B건설업체 대표)

●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기업·행정도시 및 각종 신도시 개발은 사업규모의 대형화로
지역중소업체의 참여가 어려운 만큼 균형발전 도모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소업
체의 실질적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정부투자기관 발주공사의 공동도급시 가산평가기준을 상
향 조정하여 주십시오(지방 C건설업체 대표)

지방 중소건설업체 대표들이 정부투자기관장들에게 최근 심각한 지방 건설업계 의 현안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나온 말들이다.

대한건설협회(회장:권홍사)는 26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정부투자기관장들을 초청하
여 『정부투자기관장·업계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중소건설업체 지원·육성 방안
을 건의했다.

건설업계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분할발주 확대를 통한 지방건설업체 수주물량 지
원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실효성 확보 ◆지역중소업체의 공동도급참여 활성화 ◆정부투
자기관의 예정가격 작성 현실화 ◆최저가낙찰제공사의 공종별 임찰금액 공개 ◆혁신도시
등 건설시 지역중소업체 참여 활성화 ◆공공택지내 주택분양시 민간참여방안 마련 ◆턴키
·대안공사 심의의원 구성시 지역전문가 포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부투자기관장들은‘지방 중소건설업계의 현실과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중소건설업체의 애로사항 중 실현가능한 부분은 개선을 적극 검토
하여 건설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재현 한국
토지공사 사장, 이용락 대한주택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등 전국의
건설CEO 대표들이 참석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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