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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532

5년간 230조원, UAE 건설시장 잡아라

- 대한건설협회 ? 이집트 건설연합회 건설분야 MOU 체결
- 중동지역 최초로 민간 차원 건설협력 시스템 구축
- 중동?아프리카 지역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방문단 파견

중동 8개국의 향후 5년간 개발 프로젝트 발주 규모인 750조원(7,500억불)중 30. 5%에 해당
하는 230조원(2,300억불)을 차지하는 UAE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작업이 본격 화되고
있다.

아랍에밀레이트(UAE)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자국 건설업체와 협력관계가 필수적이다.
한국과 UAE 건설업계가 중동, 아프리카 등 제3국 건설시장에 공동 진출하고 교육훈련생
및 건설현장 방문단을 상호 파견키로 하는 등 건설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 권홍사)와 UAE 건설연합회(회장 : 아흐메드 사이프 벨하사)는 1 1일
UAE 두바이 에미레이트타워 오피스 빌딩에서 한 ? UAE 건설업계간 상호협력 및 발전
을 증
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조인식(사진)을 체결했다.

양국 건설업계는 이날 조인식을 통해 ◆ 공동 건설프로젝트 수행 회원사와 훈련생 및 건
설현장 방문단 지원 ◆ 회원 활동 현황 및 건설정보 교환 ◆ 중동 ? 아프리카 지역
프로
젝트 공동수행을 위한 회원사 추천 ◆ 회원사간 의사교환 장려 ◆ 건설부문 연구개발 협
력 증진 등 5개 조항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이번 UAE와 건설분야 협력을 통해 UAE는 물론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민간건설 협
력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경제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두바이를 비롯한 UAE 지역에 대
한 한국 건설업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민간건설 협력체계를 구축한 대
한건설협회는 올 상반기에 이집트 및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에 이어 이번에 중동지역에서
는 최초로 UAE와 민간차원에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최근 중동지역은 지속된 고유가로 재정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자금이 넉넉하여 발전소나
항만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발주하고 있으며, 특히 UAE지역은 부동산 개발사업,
도로, 항만, 공항 등 인프라 사업과 정유, 석유화학 등 플랜트 공사의 발주가 증가 추세
에 있다.

특히 중동의 맨하탄으로 불리는 UAE 두바이는 세계의 비즈니스 및 관광의 허브로 급부상하
고 있으며, 두바이 정부의 개방외교와 안정적 정치리더십, 중계무역 및 지식산업을 망라
한 대형 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UAE 특히 두바이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버즈 두바이 타워, 현대건설의 제벨 알리
‘L' 발전담수 공사 등 도급공사를 비롯하여 반도건설의 유보라 타워, 성원건설의 쌍떼빌
등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아흐메드 사이프 벨하사 UAE 건설연합회장
을 비롯해 양국 건설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했다.

UAE 건설연합회는 UAE 건축토목업자의 권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5년 U AE 노동
사회부 산하에 설립된 건설단체로 한국의 대한건설협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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