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소외계층 나눔경영 확산
- 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따뜻한 설 명절 쌀나눔’행사 가져
- 20Kg 쌀 직접 매고 가가호호 방문, 청소 등 봉사활동
- 연중 장학사업, 사랑의 집짓기, 재해 가족 후원사업 등으로 확대
새해 벽두부터 건설업계와 관련 유관단체 CEO들이 소외 계층들의 현장 속으로 직접 찾 아
가 “함께 나누는 사회”구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따뜻한 명절 쌀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 단체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권홍사 건협회장 및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신훈 금호건설 부회장, 황인수 성일건설 회장,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를 비롯한 관
련단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명절 쌀 나눔’전달식을 갖고‘서대문 장
애인 종합복지관’이 선정한 인근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쌀 전달과 함께 봉사활
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쌀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우리쌀 소비’를 통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
는 한편 사회의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의 생계지원 차원에서 지방 농
민들로부터 쌀 2,565포대를 직접 구입하여 전국 124개 장애인 복지기관을 통해 불우한 이
웃에게 제공되며, 기타 서울지역은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직원이 조를 편성하여 전달하게
된다.
건설업계는 이번‘따뜻한 명절 쌀 나눔’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장학사업, 재
해 재난 모금, 명절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
사랑의 집짓기 운동 ▶건설재해자 가족 후원기금 조성 ▶낙후지역 학교 자매결연 등 기업
이익 나눔과 사회공헌 노력을 전국 13,000여 건설업체와 공동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 나
가기로 했다.
20kg 쌀을 직접 짊어 지고 장애인 가정에 전달한 권홍사 회장은“건설산업의 사회 환 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펼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사
는 세상을 만드는데 건설업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첨부 자료>
최근 건설업계 사회 봉사 활동
0 현대건설
- 올해 입사예정인 신입사원 115명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발대식
을 갖고 지난 연말 본사가 소재한 종로구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들
을 방문해 옥매트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눔.
0 삼성건설
- 2000년 전남 광양시 ‘평화를 여는 마을’을 시작으로 6년째 해비타트 운동 참가 중.
- 쪽방 방문 겨울 침구 세트 나누기 행사,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불우이웃돕기 바 자
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
0 GS건설
- 사내 봉사 동호회를 중심으로 연말연시 소년 소녀가장과 소외된 불우이웃
을 돕기 위해 사랑의 모금행사와 생필품 증정 등의 활동을 전개.
0 우림건설
- 강원도 최전방 육군 제3군단과 자매결연식을 맺는 한편 활발한 장학금 사
업 전개
0 SK건설
- 영구 임대아파트의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활동
0 신일건업
- 복지재단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