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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9-01-31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236
새해 벽두부터 최저 임금 인상이나 소득주도 성장 같은 정부의 경제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다. 정부 경제정책의 비판론자들은 생산성을 초과한 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소득주도 성장은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정작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많지 않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도 비슷하다. 아직도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 생산성 혁명이라는 사실은 크게 강조되지 않은 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의 방점은 ‘혁명’에 있다. 과거 세 차례에 걸친 산업혁명과 달리, 이번에는 스마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 혁명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인공지능, 블록체인, 드론, 3D 프린팅 같은 수단적인 도구의 활용이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풀 서비스 등 공유경제에 대한 논란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중간생략)

 

자료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190130083538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