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는 개인의 행동을 바꾼다. 성과가 있으면 보상을 주고, 없으면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신상필벌’이나 ‘당근과 채찍’이라는 고전적 인센티브 이론이다. 기존 이론에 대한 반론도 많다. 보상과 처벌이라는 외부적 인센티브보다는 스스로 좋아서 ‘몰입(flow)’하는 내적 동기가 더 중요하다는 이론이 점차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행동경제학자들은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보상의 ‘크기’가 과도해서 안 된다는 주장도 한다.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건설산업 같은 수주산업이나 장기 대형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에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시기’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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