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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6-11-01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487

최근 ‘미래 먹거리가 없다’, ‘이젠 중국 기업의 독무대’ 라는 자조 섞인 말들이 해외건설 업계에서 유행어처럼 확산되고 있다. 물론 저유가 기조와 글로벌 저성장,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고려한다면 해외건설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ENR(Engineering News Record)에서 발표한 2015년 해외건설기업 매출 실적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매출은 전년 대비 35억달러 증가해 세계 5위를 유지하면서 선전하였다. 하지만 미국 기업의 수주 실적은 4위로 하락했다. 미국 400대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2011년 1076억달러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2015년에는 절반 미만 수준인 438억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우리 해외건설 수주액도 2012년부터 650억달러 안팎을 기록하다가 2015년에 이르러 461억달러로 감소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더욱이 올 9월 기준 수주액은 187억달러로 ‘수주절벽‘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등 심각한 실정이다.......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610311713476950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