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대동맥이자 역동적인 경제 성장의 상징인 고속도로가 최근 들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주말이면 수도권을 지나는 경부·중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 60여 km 구간의 정체가 6시간 넘게 지속된다. 평일 출근시간대 신갈 분기점∼판교 나들목(IC) 구간은 평균 속도가 시속 16km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국민 생활이 불편해지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http://news.donga.com/3/all/20151122/74953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