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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5-03-11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463

주말에 모처럼 시간을 내 ‘국제시장’이 상영 중인 영화관을 찾았다. 1400만 명이나 본 영화인데 여태 못 보고 있다고 아내가 하도 성화를 해 마지못해 따라나선 것이었다. 그러나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고, 옛날 생각에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 영화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아내의 손을 찾아 꼭 잡았다. 어두운 영화관에서 손을 잡고 스크린을 보고 있으려니 결혼 전 두근거리며 데이트하던 생각도 나고, 그 시절 청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기도 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3/10/201503100044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