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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4-10-08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455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 출간되면서 한국 사회는 지금 소득불평등 논란으로 뜨겁다. '20% 대 80%'를 넘어 '1%(최상위) 대 99%(나머지)'로 불평등이 더욱 깊어진 미국에선 이미 한 차례 논란을 거친 뒤다. '21세기 자본'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번역되고, 전경련마저 토론회를 개최할 정도로 '21세기 자본'이 논란이 되는 것은 한국 사회가 그만큼 불평등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주요 국가들의 300년에 걸친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 피케티는 '국민소득 대비 자본소득의 값(베타)'이 월등히 높거나 '경제성장률보다 자본수익률이 크게 앞선' 나라의 소득불평등이 그렇지 않은 나라보다 더 심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0718051858198&vgb=column&code=column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