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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4-06-25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508
19년 전 6월 29일은 1970년대 이후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며 '한강의 기적'을 낳았던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날이다.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면서 약 1500명의 인명피해(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와 27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부실시공과 무리한 증축 그리고 진단부실 등 총체적 부실 그 자체였다. 가장 큰 원인은 '빨리빨리' 정신 이면에 가려진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24/20140624041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