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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4-03-05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387

이달 말 문을 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가 논란이다. "서울의 새로운 세계적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찬사가 있는 반면, "일대의 역사 환경을 무시한 괴물 우주선"이라는 혹평도 있다. 어쨌든 전 서울시장이 그처럼 원했던 랜드마크가 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랜드마크에 대한 건축적 열망은 거의 본능에 가깝다. 에펠탑이 파리를 케케묵은 역사도시에서 당대의 첨단도시로 끌어올렸고, 인공 구름 같은 미술관 하나가 낙후된 변방도시 빌바오를 국제화시킨 성공담은 너무 잘 알려져 있다.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3/h201403042101081355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