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기고문

  • 등록일 2013-06-10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341

얼마 전 해운대에 들어선 특급호텔의 객실 내부가 인근 초고층 아파트에서 들여다보여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는 기사를 읽었다. 35층 이상 거실에서 건너편 특급호텔의 일부 객실 및 화장실 내부가 훤히 보인다는 것이다. 두 건물이 너무 가깝게 지어진 데다 외벽 전체가 유리로 돼 있어 사생활 침해가 됐다고 한다. 재미난 것은 보이는 호텔 투숙객보다 바라보는 건너편 주상복합 입주자가 더 싫어한다는 사실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44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