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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리한 해외 건설 수주로 S사, G사 등 국내 주요 건설사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가뜩이나 불황의 그늘이 드리운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는 이 대형 건설사들의 저조한 실적 발표, 즉 '어닝 쇼크'로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애당초 저렴한 비용을 앞세운 중국 기업의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세계 플랜트 수주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수주 전략을 짜야 했었다. 그러나 국내 건설 경기 하락이 가져온 건설 기업의 경영 위기를 해외 플랜트 수주로 막아보자는 희망이 너무 절실했기에 가격경쟁만을 앞세운 수주 전략은 개선되지 못했다. 여기에다 일반 건설 사업에 익숙한 기업 오너들이 해외 플랜트 수주 사업의 특성을 간과한 것도 이번 사태의 또 다른 요인으로 생각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23/20130423023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