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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3-01-03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319

지난 대선은 여느 대선과 달리 첨예한 정책대립은 없었던 것 같다. 특히 부동산정책 부문에 대해서는 그리 큰 논쟁이 벌어지지 않은 유일했던 선거가 아니었나 싶다. 과거 부동산 가격은 대부분 정권의 발목을 잡았던 게 사실이다. 이제 그럴 일이 없는 태평성대로 들어섰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부동산 가격은 과거와 달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모두가 걱정하는 바와 같이 시장이 원만하게 잘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인은 제각기 다르지만 현 시점에서 국내 부동산시장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빙하기를 경험하고 있다. 거래가 실종된 국내 부동산시장에서의 가격 안정이 무슨 의미를 가질까. 거래실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증폭시켜 주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지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락했던 미국ㆍ중국 등 전세계 부동산시장은 온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http://economy.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opinion/201301/e2013010217275896930.htm&ver=v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