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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가뭄과 홍수를 막고 물을 깨끗하게 하겠다면서 4대강 공사를 벌였다. 그러나 올해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 물은 많이 모아 두었지만 가뭄은 산간지역이나 연안과 도서지역에서 나는데 그 물을 보내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본류에 수많은 댐을 쌓아 수위를 올리자 지천들이 넘쳐서 둑들이 터지고 농경지들이 침수되었다. 지하수위가 오르면서 심지어는 가뭄 중에도 농지들이 물에 잠겼다. 상류에다 댐을 지어 물을 가두고 홍수를 막는 것은 더러 하는 일이지만, 강 하류에다 댐을 지어 수위를 올려놓고 홍수를 막는다는 것은 동서고금에 없던 일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614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