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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2-10-10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322

지난해 여름 서울 우면산에 큰 산사태가 일어나 소중한 생명을 여럿 잃었다. 산사태가 천재(天災)인지, 인재(人災)인지는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여름에는 같은 기간 평년의 2.5배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다고 한다. 따라서 큰비가 산사태를 일으킨 원인의 하나였던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이런 큰비가 왔는데도 4대강 유역에서 이로 인한 피해, 즉 4대강이 범람하거나 이에 따른 홍수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들어 보지 못했다. 오히려 4대강 사업이 진척되면서 태풍과 장마에 따른 피해가 예년보다 크게 줄었고, 복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http://news.donga.com/3/all/20121010/499839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