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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2-09-26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302

'○○푸어(Poor)'라는 말은 의식주를 위해 꼭 대출을 받아야 하고 그 대출을 갚기 위해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고달픈 직장인들을 비유해서 자주 쓰인다. 가장 많이 알려진 하우스푸어에서부터, 결혼자금 대출로 빈곤해지는 웨딩푸어, 계획된 국책사업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나중에 받을 토지보상비로 갚겠다며 대출을 받았다가 빚에 시달리는 랜드푸어, 급등한 전세보증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렌트푸어에 이르기까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 앞으로도 우리가 처한 경제적ㆍ사회적 상황은 더 다양한 '푸어'를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209/e201209251757524809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