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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2-09-25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332

드디어 지난 14일부터 정부가 세종시로 이사를 시작했다.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2014년까지 9부2처2청의 중앙부처를 비롯해 36개 행정기관과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동시에 148개 공공기관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분산 이전하게 된다. 세종시와 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의 종사자는 약 5만2000명으로 연쇄적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 서울에서만 50만명 정도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 1000만 인구에서 양적(量的)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을지 몰라도 이들이 비교적 고급 인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질적(質的) 측면에서는 인구 유출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24/20120924025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