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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등록일 2012-08-29
  •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 조회수354

한국경제의 최대 화약고인 가계부채가 1분기 만에 또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한다. 과도한 가계부채는 가계소비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경기회복 지연과 내수 침체의 장기화를 초래한다. 빚 갚고 나면 여윳돈이 없어 소비를 할래야 할 수가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백화점이나 편의점은 물론이고 음식점이나 의류소매상 등의 매출이 줄어들고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줄도산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나마 빚을 갚을 수 있다면 다행이나 그렇지 못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부실채권비율이 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니 자칫하면 금융사의 건전성마저 우려할 처지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77237&sid=E&ti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