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건축?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변화” 세미나가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될
수 있
도록, 협조해 주신
건설교통부 이용섭 장관님 및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김진애
위원장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미국 및 네덜란드의 해외초청연사와 토론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그리고
방청
객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들도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는 고대로부터 농경시대에는 대형저수지를 축조하고,
산악이 절대적인 자연을 활용 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목조, 석조구조물들을 창출해 왔습
니다.
근대에 들어서, 6.25전쟁으로 초토화된 국토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구면서 지구촌을
감
동시킨 저력이 건설산업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
다.
특히, 1960년대 이후 30여년의 고도 압축 성장의 배경에는 분명 우리 건설인들의 눈물과
땀과 피가 스며있습니다.
또한 1965년 태국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면서 시작된 해외건설은 한국 건설 산업의 기
반 구축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두 차례에 걸친 석유파동의 위기를 극복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고도 경제성장
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건설산업은 이처럼 오랜 역사에 걸쳐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국가경제발전에 커다란 공헌
을
하여 왔습니다.
우리 건설인들은 이러한 과거 60년의 찬란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 6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한국 건설산업은 우리 도시 및 건축, 국토의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첨단 주택, 교통의 편의성은 물론 쾌
적
성, 경제성을 갖춘 건축물들이 우리의 생활을 보다 윤택 하게 만들 것 입니다.
또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시설에도 최첨단 기술개발이 더해져 성능개선은 물론 이동
성과 효율성이 대폭 증진될 전망 입니다.
특히, 우리의 도시와 도심은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도시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도
시재생, 도시 재탄생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며,
금융 중심, IT중심, 문화 중심 등 차별화된 도심개발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미래 건설산업의 방향성은 곧 우리 생활의 삶의 변화와 그 방향을 같이합니다.
오늘 세미나는 이러한 변화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건설산업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되어
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 하겠습니다.
오늘 세미나와 같이 우리 건설산업의 미래 역할과 우리나라 도시 및 건축의 미래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제도의 개선,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금일 세미나의 초청연사님들과 토론자분들, 그리고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건설교통부와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
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