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언론이 본 건설산업

  • 등록일 2020-01-06
  • 담당부서 홍보팀
  • 조회수962

[기획 - 한국인이 없는 한국 건설현장] ⑶정부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이유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까지만 해도 국내 건설현장의 30대 비중은 20%대 중반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6년 11.4%로 최저점을 찍기까지 불과 8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10% 이상을 기록했던 20대 이하(15~19세 포함) 비중 역시 2005년부터 한자릿수로 줄어든 이후 2015년 3.7%로 가장 낮은 비중을 나타냈다. 

건설현장에 청년층의 신규 유입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건설기능인력의 장·노년층 비중은 크게 증가했다. 2000년 41.2 대 24.8이었던 30대 이하와 50대 이상 건설기능인력 비중은 2018년 19.2 대 52.8로 뒤바뀌었다. 

미래 핵심 근로계층인 20~30대가 건설현장을 기피하는 이유는 근로환경이나 여건이 열악한데다 일자리 연속성, 즉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산업적 측면에서 건설업은 메리트가 없는 사양산업으로 치부되면서 직업으로서의 비전도 낮다는 인식이 팽배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자료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0117061837104&type=1 ('19.9.4,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