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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노후인프라 ①
지난달 30일부터 19일째 인천시 서구와 영종도, 강화도에 걸쳐 1만가구가 넘는 주민들이 노후관로에서 비롯된 `붉은 수돗물`에 시달리고 있다. 17일 접수된 오염된 수돗물 피해사례만 2만2377건(16일 기준)에 달한다. 많은 시민들이 복통과 피부병 등을 호소하고 있다.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학교와 유치원도 150개에 이르고 있다. 성난 주민들은 지난 16일 인천 완정역사거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재난지역 선포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며칠 전까지 "큰 문제가 없다"고 했던 박남춘 인천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압조절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이에 대해 체계적 대응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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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6/428433/ (매일경제, 19.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