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 123개 전체 직종 전기 대비 4.94% 상승
- 기능인력 부족 심화로 숙련공 확보를 위한 업체간 경쟁이 임금 상승 유발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가 2018년 9월 1일자로「2018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4.94% 상승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8.26% 상승(117개 직종 기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분야별 평균임금 현황 〉
(단위 : 원, %)
구 분 |
직종수 |
공표일 |
변동율 | |||
’18.9.1 |
’18.1.1 |
’17.9.1 |
전반기대비 |
전년동기대비 | ||
전체직종 |
(개정)123 |
203,332 |
193,770 |
- |
4.94 |
- |
(종전)117 |
201,386 |
191,599 |
186,026 |
5.11 |
8.26 | |
일반공사직종 |
91 |
190,702 |
181,134 |
175,804 |
5.28 |
8.47 |
광전자직종 |
3 |
305,604 |
282,575 |
273,471 |
8.15 |
11.75 |
문화재직종 |
(개정)18 |
237,460 |
230,322 |
- |
3.10 |
- |
(종전)12 |
235,551 |
227,439 |
221.051 |
3.57 |
6.56 | |
원자력직종 |
4 |
224,152 |
222,895 |
222,305 |
0.56 |
0.83 |
기 타 직 종 |
7 |
224,043 |
209,344 |
200,653 |
7.02 |
11.66 |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3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5.28% 상승하였고, 광전자 8.15%, 문화재 3.10% 원자력 0.56%, 기타직종은 7.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민간건축경기 활성화의 영향으로 착공면적이 전기 대비 17.2% (전년동기 대비 29.2%) 상승하는 등 건축공사 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면서, 청년 인력의 건설현장 기피로 인한 신규인력의 유입 저조 및 이에 따른 기능인력의 고령화*와 내국인 기능인력 부족** 문제 등도 임금을 상승시키는 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건설근로자 40대 이상 취업비중 84%, 전 산업 63%(일자리위원회「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 ’17.12)
** ’18년 건설현장 내국인력 부족인원 추정치 10만 3974명(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 ’17.11)
금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8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2018년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붙 임 : 2018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 -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