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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건설공사 기성액 전년대비 1.4% 감소
- ’01년 이후 10년만에 전년대비 감소세 기록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발표한 2010년 기준 종합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종합건설업체의 국내건설공사 기성액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134조 6,996억원, 계약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24조 848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건설공사 기성액은 200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다가 2010년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로 반전된 것으로 나타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실질 GDP가 6.2%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제조업을 비롯한 여타산업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반면, 건설경기는 침체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2010년 거시경제 회복 및 공공부문의 재정건전성이 이슈화되면서 도로·교량 등 SOC시설에 대한 공사발주가 급감한데다, 금융위기 이후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민간건설경기 위축국면이 지속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0년 국내건설공사 계약액은 ’09년의 공사 계약액이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민간부문 위축 영향으로 ’08년 대비 10.8% 크게 감소한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 내용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