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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505

건설업계, 강화에도‘사랑의 집’짓는다
25억원 투자, 40가구 규모의 독거노인 공동주택 건립
용인, 장성, 제천에 이어 네 번째, 건립 후 기부 채납
16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강화군’사업협약 본격 체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범 건설업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사랑의 집 짓기’사
업이 활기를 띄면서 건설업계의 따뜻한 온정이 확대되고 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와 인천 강화군은 16일 오전11시 강화군청에서 안덕
수 강화군수, 이상설 강화군 의회의장 등 강화군 기관장들과 권홍사 회장, 최영철 건설공
제조합 이사장 등 건설단체장과 황규철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등 건설업체 대표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사업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날 사업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강화군이 사업부
지를 제공하고 건설업계가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주택을 마련한 뒤 강화군
에 기부 채납키로 했다.

‘강화 사랑의 집’(가칭)은 인천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 1057-3번지내 3,270 ㎡(989평)
위에 지상 4층 규모로 30~40가구가 들어서는 독거노인 전용 공동주택으로 약 25억원의 예
산을 투입해 내년 1월 착공, 같은해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강화 사랑의 집’은 시내 에
인접, 접근성이 양호하며 부지 주변에 산이 있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자리잡
을 전망이다.

‘사랑의 집 짓기’사업은 건설단체와 건설업체로부터 총 150억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
자체로부터 제공받은 대지에 총 150여세대의 독거노인용 공동주택을 건립해 해당 지자체
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3월8일 기공식을 가진‘용인 사랑의 집’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건 설인
들의 이웃돕기 사랑이 조만간 결실을 보게 될 전망이다.

사랑의 집짓기 성금모금은 올해말까지 계속되며, 현재까지 건설공제조합(35억원), 전 문
건설공제조합(20억원), 설비공제조합(4억원)에서 59억원을 비롯해 권홍사 회장(5억원) , 대
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각 3억원), 포스코건설(2 억
원), 태영, 풍림, 삼부토건, CM사인 한미파슨스(각 5,000만원), 정아산업, 설계 사로 참여
한 ABLine(각 1,000만원) 등 업체로부터 24억2,000만원 등 총 83억2,0 00만원이 모금됐
다.

또한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각각 올해분 15억원과 20억원을 추가 기부
할 예정이다.

권홍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크게 기여했음에
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소홀했다”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공헌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안덕수 군수도“건설업계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
은 사업으로 건설산업과 건설인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강화군의 노인
복지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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