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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대한 건설업계 입장 남북 정상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이끌어낸 데 환영의 뜻을 전한 다. 평화정착, 공 동번영, 화해ㆍ통일에 관한 제반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8개항의 공동선언을 채택한 점에 서 1차 회 담 때보다 진일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건설업계의 기대가 큰 기반시설 확충, 자원개발, 한강하구 공동이용, 개성-평양간 고속도로 개 보수, 백두산 관광 실시등 내용이 포함돼 있어 건설분야 남북경협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 착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실천이 용이한 사업부터 시작하되 단계적이 고 지속적으 로 추진, 선언적인 합의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합의가 되기를 바란 다. ^남북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거시적이고 체 계적인 한반도 차원의 개발계획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현재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부총리급 인 '남북경제협 력공동위원회'로 격상시킨 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남북 경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력과 자재의 원활한 운송이 가장 큰 관건이었다. 이런 점에서 이번 통행, 통신, 통관 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기로 한 것 은 바람직한 일이다. 남북 경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통관 전차의 대폭적인 완화가 선행돼 야 한다. ^건설산업이 대규모 자본과 시간이 투입되고 시행을 위해서는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어야 한 다는 점에서 남북간 건설분야 민간협력 창구를 구성해야 한다. 한국측에서는 민간 건설업 계를 대변하는 단체로 협력 창구를 단일화해 상호협력을 위한 논의를 정례적이고 상시적으로 진행토록 노 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