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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장성에‘사랑의 집’짓는다 ..................... - 30억원 투자, 30가구 규모의 독거노인 공동주택 건립 - 용인에 이은 지방 첫 사업, 건립 후 장성군에 기부채납 - 10일,「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성군」사업 협약 체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범 건설업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사랑의 집 짓기’사 업이 수도권에 이어 지방으로 전면 확대된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전남 장성군은 10일 광주 그랑시아호텔에서 유두석 장성군수, 김상복 장성군 의회장 등 장성군 기관장들과 권홍사 건단련 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 사장, 김일중 전문공제조합 이사장 등 건설단체장 및 건설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사업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남 장성군에 지어질 ‘장성 사랑의 집(가칭)’은 지난달 기공식을 가진 용인시 에 이은 제2호 ‘사랑의 집’으로 2차 사업 대상지인 전남 장성군, 인천시 강화군, 충북 제천시 중 지방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날 사업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장성군이 사업부 지를 제공하고 건설업계가 자금을 지원하여 독거노인용 공동주택을 건립한 후 장성군에 기 부 채납키로 합의했다. ‘장성 사랑의 집’은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74-1,2번지 소재의 2,640㎡(79 9평) 대지 위에 지상 4층 규모의 약 30가구가 입주하는 독거노인 전용 공동 주택으로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에 완공될 예 정 이다. ‘장성 사랑의 집’주변에는 장성 보건의료원과 장성병원 등이 인접하고 노인병원이 건 립 등 노인 복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호남권의 대표적인 독거노인용 복지시설로 자 리 잡을 전망이다. 건단련은 장성군과 사업 체결을 계기로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 며, 인천시 강화군과 충북 제천시와도 사랑의 집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랑의 집 짓기’사업은 건설단체와 건설업체로부터 총 150억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지 자체로부터 제공받은 대지에 총 200세대의 독거노인용 공동주택을 건립하여 해당 지자체 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한편‘용인 사랑의 집’은 지난 3월 8일 건교부 차관,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 공식을 가져 지역주민과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집 짓기 성금 모금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건설공제조합(25억원), 전문건설 공 제조합(20억원), 설비공제조합(4억원)에서 49억원을 비롯해 권홍사 회장(5억원), 대 우,삼 성, 현대, GS, 대림산업(각 3억원), 포스코(2억원), 태영, 풍림, 삼부토건, 한 미파슨스 (각 5천만원)로부터 24억원 등 총 73억원이 모금되었다. 또한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금년분 각 25억원과 20억원을 기부할 예정 으 로 있어 총 118억원의 재정이 확보되어 있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건설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크게 기 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소홀했다. 이들에 대한 사회공헌을 통 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도‘건설업계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사업으로 건설산업과 건설인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장성군의 노인복지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