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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60억불 건설프로젝트 추진 - 브라질 건설협회 부회장, 건협 권홍사 회장과 환담 - 프로젝트 공동수행에 한국업체 진출 및 투자유치 희망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60억불 규모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은 29일 10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 브라질간 건설협력을 모 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줄리오 세자르 아라유오 브라질 건설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일행의 예방(사진)을 받고 양국간 건설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줄리오 세자르 아라유오 브라질 건설협회 부회장은 “현재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60억불 규모의 건설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건설 프로젝트의 공동수행을 위 한 한국업체의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한국건설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시점에서 이번 브라질 건설프로젝트 공동수행 제안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정 부와 관련기업들과 협의해 한국건설업체들의 브라질 프로젝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약속했다. 줄리오 세자르 아라유오 브라질 건설협회장을 비롯한 브라질 건설단 일행은 세계한인상 공인총연합회 초청으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의 건설교류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 난 27일 방한하여 다음달 3일까지 국내 주요 건설단체 및 회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