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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453

제목: 한-이집트 건설 교류 물꼬 튼다
- 14일 카이로에서 『한 이집트 국제건설 세미나』 열려
- 한국 임대주택 시공기술 및 경험 선보여 큰 호응
- 한국기업 진출로 이집트 주택부족난 해소에 한몫


신도시 개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 경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이집트 건
설시장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와 이집트 건설연합회는 1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한-이집트 국제건설 세미나」(사진)를 공동 개최하고 '한국 임대주택 현황 및 시공
기술(Low cost housing)'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양국간 건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
다.

양국 건설업계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현재 이집트가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에 한국기
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과 자본, 건설근로자 등 건설에 필요한 모든 부문에서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건설/부동산 정책과 업계현안, 건설관련 기술 등 필요한 정
보도 수시로 교환하기로 했다.

이집트 정부는 소외된 극빈층 빈곤 해소를 위해 일련의 경제개혁조치를 단행하여 외국
인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신도시를 건설하며, 임대주택 공급 위주의 주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임대주택 시공 경험이 풍부한 한국 건설전문가들이 세미나를 통해 임대주
택 시공기술 및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한국 건설업계는 이집트 건설시장에 진출하여 주택부
족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집트도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임대주택 정책이 탄력을 받음과 동시에 한국의
임대주택 시공기술을 통해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고 건설기술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측에서 최종수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건교부, 한국토지공
사, 건설산업연구원, 주택공사의 주택관련 전문가 참석하여 각 분야별 주제발표를 했으
며, 이집트에서는 아흐멧 엘 사이드 이집트 건설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집트 건설회사 관계
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3국 방문 시 건설업계를 대표해 참 석
한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아흐멧 엘 사이드 이집트 건설연합회장간에 체결된‘한
? 이집트 건설분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의 첫 사업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
다.

특히 아흐멧 엘 마그라비 이집트 주택건설부장관은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회동에
서 ‘이집트 신도시 개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한국건설업체들이 적
극 참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최종수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조연설(사진)을 통해 “이집트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각종 개발로 건설시장 성장가능성
이 매우 높다. 한국의 선진 건설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이집트 경제발전과 한 ? 이집트간
건설협력이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정책(건교부) ◆신도시 개발 추진
현황(한국토지공사) ◆임대주택 시공기술(건설산업연구원) ◆한국의 임대주택 개발 추진
현황(주택공사) 등 한국의 임대주택 현황과 시공기술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
를 발표하여 이집트 건설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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