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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557

제 목 : 건설공사 계약액 3개월 연속 감소세...
본격적인 건설경기 하락국면으로 접어들어

‘06. 5월 건설공사계약액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06년 1월과 2월에 증가세
를 보이다가 3월과 4월 수주실적이 전년동월보다 각각 29.0%, 18.5% 감소한데 이 어 5월에
도 22.4% 감소를 보였고 건축허가면적 및 착공면적도 각각 21.1%, 14.9% 감소 해 건설경기
가 본격적인 하락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하반기들어 3.30 부동산대책과 기반시설부담금 시행 등 부동산에 대한 규제강화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민간건설경기 침체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
데, 그동안 침체된 건설경기를 지탱했던 공공부문마저 5월 30.9% 감소되는 등 큰 폭의 침
체를 나타내고 있어 건설경기 악화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1일 ’06년 5월 건설공사계약액이 7조 7,323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2.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주기관별로 보면 공공부문이 토목부분의 극심한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30.9% 감소한 1조 8,668억원에 그쳤고 민간부문도 전년동월에 비
해 19.2%로 감소한 5조 8,65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3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건축허가면적도 4월들어 8.2%, 5월에 21.1% 감소해 하 락세가 심
화되고 착공면적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건설공사계약액과 함께 건설경기를 나
타내는 주요 지표의 동향이 모두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민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투자가 ’06년
1/4분기에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건설수주액, 건축허가면적 등 건설경기 선행적 성격
의 지표들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이후 확대되고 있는 건설 양극화
와 지역경제의 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이 서둘러 마련하지
않으면 건설경기 하락세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의 회복세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또한,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유발효과가 큰 SOC시설에 대한 투자를 BTL 등민간투자 사
업으로 전환하여 확충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06년 상반기중 고시된 BTL민간투자사업
은 학교시설, 등 불과 6건에 지나지 않는 등 발주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민자를
유인하기 위한 SOC투자확충계획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다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
혔다.

※ 건설통계자료 :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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