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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448
| 제목: 한국 아프리카 최초로 민간 건설분야 손 잡다 - '대한건설협회' '이집트' 건설연합회 건설분야 MOU 체결 - 제3국 공동진출 위해 기술, 자본, 건설근로자 협력 본격화 -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4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국제건설세미나 개최 한국과 이집트의 건설업계가 중동, 아프리카 등 제3국 건설시장에 공동 진출하는데 상 호 협력키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3국 방문에 건설업계를 대표해 참여하고 있는 권홍사 대한건설 협회 회장과 아흐멧 엘 사이드 이집트 건설연합회장은 10일(현지시각 9일 저녁) 양국간 건 설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건설업계는 이날 조인한 양해각서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등 제3국 건설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기술과 자본, 건설근로자등 필요한 모든 부문에 양국이 협력을 본격화하고 첫 번째 조치로 오는 4월에 건설관련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건설세미나를 이집트 카이로 에서 개최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이날 양국 건설업계 대표자 회동에서는 특히 양국의 건설부동산 정책과 업계현안, 건설관 련 기술등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은 이집트는 물론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민간건설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이 지역에 대한 한국건설업계의 참여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건설협회는 지금까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 민간건설 협 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아프리카지역에서는 최초로 이집트와 민간차원에서 협력하는 시스 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앞서 아흐멧 엘 마그라비 이집트 주택건설부 장관은 8일 오후 4시(현지시각) 권홍사 회장과의 회동에서 신도시 개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해 한국의 건설업 체들이 적극 참여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양국 민간건설업계간의 양해각서도 이 에 대한 후속조치로 취해졌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서 정치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데다 최근 경제활 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건설시장의 성장가능성도 매 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양국 건설협회 회동에서 한국 측에서는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최영철 건설공제 조합 이사장, 이집트 측에서는 아흐멧 엘 사이드 건설연합회장, 에브라힘 마흘랍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브라힘 마흘랍 부회장은 이집트 최대의 건설업체로 꼽히는 아랍 컨트랙 터스사의 회장겸 CEO로 앞으로 양국건설업계 협력에 주도적인 입장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 혔다.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