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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2월 건설공사계약액 16.9% 감소 - 건설경기 경착륙 우려가 현실로 12월중 건설공사계약액이 14조 7,407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어 본격적인 건설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가 발표한 건설수주동향에 따르면 10월 전년동월에 비해 37.8%나 크게 감소했던 건설공사계약액이 11월 0.3% 증가하면서 전년수준을 유지했으나 불과 한달만인 12월에 다시 16.9%나 크게 감소함으로써 건설경기가 매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8.31대책으로 인해 민간부문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공공부문의 투자부진이 겹쳐진 결과로 분석된다. 발주부문별로는 전년동월에 비해 공공부문 18.0%, 민간부문 16.0% 각각 감소하였다. ‘05년 누계실적을 보면 99조 3,840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으나, ‘0 3년에 비해서는 3.0% 감소하였다. 특히, 건설공사계약액이 명목가격인 점을 감안하면 물량증가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건설투자는 전년에 비해 0.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허가면적과 착공면적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건축허가면적은 12월중 전년동월 에 비해 8.0% 줄어들었으며 연간 누계로도 5.1% 감소하였다. 착공면적은 이보다 더욱 줄어 12월에 12.7% 감소, 연간 누계로는 7.8% 감소하여 주요 건설경기 지표인 건설공사계약액, 건축허가 및 착공면적 모두 침체 양상을 보였다. 건설협회 관계자는『8.31조치가 집값은 잡지 못하고 건설투자만 위축시켜 경기회복을 더디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금융통화위원들의 지적을 인용하면서 건설경기 연착륙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중략> |